'더글로리' 넷플릭스 역대 6위…김은숙 "나 지금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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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넷플릭스 역대 6위…김은숙 "나 지금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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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의 세계적인 흥행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29일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시간 6위에 오르자, "감사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극중 '문동은'(송혜교) 대사를 빌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저 지금 너무 신나요"라고 전했다. "아껴 봐도 되고 한꺼번에 봐도 된다.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봐도 된다"면서도 "마지막 회까지 꼭 봐달라. 그래서 피해자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이 드라마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복수하는 이야기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 공개 후 6일만에 4위를 기록했고, 이달 10일 파트2를 선보인 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누적 시청 4억1305시간을 기록했다. 1위 '오징어 게임'(2021), 4위 '지금 우리 학교는'(2022)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김 작가는 파트1·2 공개 사이 "드라마 작가의 숙명을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본방송이 끝나고 시청률이 나오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약 8시간 정도 지옥이었다"며 "이번엔 OTT니까 '그냥 즐기면 되겠다' 했었는데, 웬걸 파트1·2사이에 100일도 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드라마 작가의 숙명인 듯 하다"며 웃었다.

극중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하는 동은아, 많이 아팠을 거야. 많이 울었을 거야. 더 많이 죽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도 뚜벅뚜벅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힘들었겠지만 네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이 누군가에겐 지도가 되었단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어느 봄에는 꼭 활짝 피어나길 바라."

동은과 '주여정'(이도현) 행보 관련해서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다"고 설명했다. "복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 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이라며 "여정과 동은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간다. 참으로 미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명대사·명장면도 꼽았다. 동은의 경찰서 신, 어린 동은과 빌라 주인 할머니(손숙) 과거신, 마지막회 동은이 여정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신, 학폭 피해로 죽은 윤소희가 빙의되는 굿판, 여정과 '하도영'(정성일) 바둑신, '박연진'(임지연)과 '신 서장'(신영준) 장례장신 등이다. 김 작가는 "귿옹안 성인 연기자들께 영상, 사석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가 많았다"며 "아역 연기자들과 (연진 딸) '예솔'(오지율)부터 손숙 선생님, 극에 등장한 모든 엄마들, 단 한 장면도 빈 곳 없이 꽉꽉 채워준 그 외 모든 연기자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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