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탁재훈이 "10년 전 김완선과 만났었다"고 고백한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팜므파탈 솔로 4인방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이 출연해 옴므파탈 '돌싱포맨'과 반전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박해미는 "난 에브리데이 팜므파탈"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싱포맨'을 긴장케 한다. 또한 박해미는 조심스럽게 장난치는 탁재훈을 향해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묘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완선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그녀가 공개한 이상형에 '돌싱포맨'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에 황석정은 "20분 안에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탁재훈을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스킬을 선보여 천하의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이 "김완선과 만났었다"며 과거, 김완선과 단둘이 만났던 일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탁재훈이 상세하게 기억하는 그날과 김완선의 기억이 180도 다르다고 한다. 과연 10년 전 그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팜므파탈 그녀들과 옴므파탈 돌싱포맨의 매력 대결이 펼쳐진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은 대세 아이돌 뉴진스 노래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황석정은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옴므파탈 '돌싱포맨'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에 볼 수 없었던 숨은 매력을 방출해 현장이 초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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