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발라드 아닌 '록' 택한 이유…새로움 속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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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발라드 아닌 '록' 택한 이유…새로움 속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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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29)가 이전에 들을 수 없었던 목소리를 솔로 앨범에 담았다.

육성재는 4년 만의 솔로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를 9일 발표했다.

4년의 공백기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했고, 팀 활동과 배우 활동까지 전념했다. 자신을 발굴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지난해 말에 떠나 아이윌미디어로 이적하기도 했다.

육성재는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에서 새로운 모습에 중점을 뒀다. 소속사는 "육성재가 이번 앨범에서 그룹 활동을 하면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매력은 물론, 오랜 팬들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새로운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르의 변화는 육성재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요소다. 총 3곡 중 2곡은 록 장르다. 비투비는 댄스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발라드 그룹으로 주목받았고, 육성재 역시 발라드에 특화된 보컬이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그날의 바람' 역시 발라드였다.

육성재의 록 보컬은 전에 없던 보이스 컬러다. 정통 발라드에 가까운 보컬을 추구하던 것과 다르다. 타이틀곡 '비 썸바디(BE SOMEBODY)'에서는 기교 없이 쭉 뻗는 스타일이 주를 이루지만,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펑크팝 장르의 수록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에서는 더 색다르다. 육성재는 "'이런 보이스도 낼 줄 아는 가수였구나'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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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진은 변화의 큰 축이다. 주로 작업을 함께하는 작가들이 있기 마련인데, 앞선 비투비 앨범이나 솔로 앨범에서도 크레디트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작가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해외곡으로 눈을 돌렸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Scott Russell Stoddart는 국내 아이돌 그룹과도 빈번히 작업해 온 트렌디한 작가다. 수록곡 '더 고스트(The Ghost)'도 해외곡이다. '위드아웃 유'는 하이브 레이블 소속 프란츠 프로듀서가 함께했다.

자연스럽게 해외를 타깃으로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더 고스트'는 가사 전체가 영어다. 육성재가 작사에 참여한 '썸 바디'와 '위드아웃 유'도 영어 가사의 비중이 크다. 육성재는 "영어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빌보드 진출을 꿈꿔보고 있다"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콘셉트에 함축돼 있다. 앨범 소개글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고 "자세히 보면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라는 한 문장만 있다. 앨범 콘셉트이자 뮤직비디오 배경인 '전시회'에서 이 말을 해석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아도 묵묵히 노래하고 있는 육성재의 모습이 이어진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리고 있다. 육성재가 옆에서 노래하고 있어도 화면 속 육성재만 바라본다. 편견, 선입견의 틀이 깨지자, 사람들은 뒤돌아 육성재를 바라보고 춤을 춘다. 포스터 속 육성재의 얼굴만 바라보던 이들도 헤드폰을 끼고 노래에 귀 기울인다. 배우, 예능인 등 새로운 도전도 활발히 하지만 자신의 뿌리는 가수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동시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봐달라는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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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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