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7일 포그니에 따르면, 포그니는 지난달 24~30일 팬카페에서 '만원의 행복·나눔의 즐거움 아룸다운 동행 함께해요' 릴레이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그니는 모금 이벤트로 마련된 성금 595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포그니 측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환경과 나눔,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가수의 따뜻한 마음을 닮아가고자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그니는 지난해 2월 박창근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릴레이와 정기 해변정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박창근은 지난 1999년 정규 1집 '안티 미토스'(Anti Mythos)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방영된 TV조선 가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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