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을 언급한다.

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게스트들과 함께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게스트로 김종민, 배우 김광규, 래퍼 제시,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함께한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격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김광규의 등장에 래퍼 하하는 "민둥산. 민둥산"이라고 외치며 놀렸다.

김광규는 모자를 벗어던지며 화답한다.

제시는 '환불원정대' 매니저였던 김종민을 보자 "꺄! 우리 매니저"라고 반가워하면서도, 거침없는 멘트로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든다.

영케이는 금의환향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는다.

앞서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영케이는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예뻤어'(2017),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019) 등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은 "영케이 우리가 키웠다"며 역주행을 함께 기뻐했다. 영케이는 "'놀뭐'가 이걸 가능케 한다"고 말해 환호를 받는다.

김종민은 여자친구 소문이 불거진다. 멤버들은 갑자기 입만 뻥긋 거리는 김종민의 의미심장한 표정에 추궁을 시작한다.

김광규는 김종민의 가슴에 손을 댄 채 "얘 심장이 막 뛴다"며 몰아간다. 유재석은 난리 중에 "여기까지 나가도 돼요?"라며 묻는다.

김종민은 쿨하게 "그럼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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