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제훈 아니면 어쩔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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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 아니면 어쩔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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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제훈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MBC TV 금토극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이 주역인 이제훈을 극찬했다.

김성훈 감독은 12일 "이제훈 얼굴에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드라마 콘셉트와도 잘 맞아 떨어졌다"며 "처음에는 이제훈과 함께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제훈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고 털어놨다.

"수사반장은 드라마 그 이상이었다. 실제 사건을 많이 다뤄 다큐멘터리 혹은 뉴스 같은 기능도 있었고,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 서민들의 아픔과 피해를 해결해 주는 히어로물 역할도 했다. (원작과) 어떤 비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다만 우리가 열광했던 수사반장 '박영한' 형사와 그 팀이 히어로가 되기까지 걸었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젊음을 경험할 수 있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부족할 수도 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 하나로 버티고 성장한 그들의 탄생기가 차별점이다."

수사반장(1971~1984·1985~1989) 종방 후 30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퀄이다. 기존 수사반장이 1970~1980년대를 다뤘다면, 이번엔 10년 앞선 1950~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제훈은 최불암이 맡은 형사 '박영한' 반장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이동휘는 종남경찰서 형사 '김상순', 서은수는 서점 '종남서림' 주인 '이혜주'다. 영화 '창궐'(2018) 김성훈 감독과 신예 김영신 작가가 만들었다. '빈센조'(2021) 박재범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김 작가는 "박영한은 타고난 감과 반짝이는 재치, 집요한 수사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젊은 시절 박 반장의 비범한 모습을 선보이기엔 이보다 탁월한 시대가 없을 것"이라며 "수사반장을 시청한 세대와 수사반장을 모르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향수와 추억만 주는 '레트로' 보다는, 생경함과 흥미를 함게 줄 수 있는 '뉴트로' 적인 요소를 많이 첨가했다"고 귀띔했다.

"젊은 시절 혈기 넘치는 형사들의 열정과 딜레마, 진득한 우정을 녹이고자 노력했다. 원작 인물보다 무모하지만 낭만적이고, 재기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다"며 "박영한이 어떻게 휴머니스트 수사반장으로서 격을 갖추게 될지, 영웅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말 그대로 프리퀄이 주는 재미"라고 강조했다.

박 작가는 "근래 자극성 위주의 수사물이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사반장 1958은 자극과 불쾌감 없이도 충분한 재미를 줄 것"이라며 "전설이 된 박 반장의 청년기와 형사들의 활약, 야만의 시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가 관전 포인트다. 통쾌하고 훈훈한 수사물"이라고 했다.

1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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