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서장훈 땀 때문에 카펫 버렸다"
댓글
0
조회
26
추천
0
비추천
0
03.20 20:00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보컬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서장훈 때문에 홈파티 횟수를 줄였다고 했다.
서장훈은 지난 19일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 나와 진행자 서장훈과 '땀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했다. 앞서 서장훈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브라이언의 집에 방문해 매운 음식을 먹다 카펫에 땀을 흘려 브라이언이 그 카펫을 버렸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당시 치매를 앓고 있던 반려견이 카펫에 오줌을 싸 버리려던 찰나에 방송 촬영을 하게 됐고, 장훈의 땀 때문에 미련 없이 카펫을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딱 한 방울 흘렸다"라고 강조했으나 브라이언은 "한 방울이 컸다"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나는) 집이 어질러질까 봐 사람들을 초대 안 하는 반면 청결을 중요시하면서도 홈파티를 즐기는 브라이언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형 땀 사건 이후로 홈파티를 줄였다"라며 "깨끗하면 다시 초대하고 더러우면 밖에서 만난다. 서장훈은 매운 것만 안 먹으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