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료…쿠기·폴 블랑코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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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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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비오(BE'O)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비오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90 비오 1st 콘서트 인 서울(현대카드 Curated 90 BE’O 1st Concert in Seoul)'을 열었다.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비오는 편곡된 버전의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리무진', '러브 미(LOVE me)', '문득', '자격지심',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평소 라이브로 보기 어려웠던 첫 미니앨범의 수록곡 '줄', '브런치(Brunch)' 등을 무대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데뷔 초 발표한 '배드 러브(BAD LOVE)', '브랜드(Brand)'부터 엠넷(Mnet) '쇼미더머니 10' 경연곡 '지나고 보면', '쉬어', '엠비티아이(MBTI)' 지난해 발매한 '미쳐버리겠다(MAD)', '아키타(Akita)'까지 탄탄한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틀 연속으로 폴 블랑코가 출연해 비오와 역주행송 '서머(Summer)', 지난해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신곡 '베이비(Baby)'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또 솔로 무대 '메이크 어스 프라우드(Make Us Proud)'까지 선보였다.
20일 공연에는 애쉬 아일랜드가 '멜로디', 21일 공연에는 김필자가 '혼밥'과 '어이없지', 쿠기가 '무빈 & 무빈 (Movin' & Movin')'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비오는 애쉬 아일랜드와 '네가 없는 밤', 쿠기와는 '굿 나잇(Good Night)'으로 호흡을 맞췄다.
앞서 비오는 지난 13일 대만에서도 첫 해외 콘서트 '비오 퍼스트 콘서트 인 타이페이(BE'O 1st Concert in Taipei)'를 성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