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마지막회…'회식비 100만 원' 걸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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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04:05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유종의 미를 거둔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그간 달려온 여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7년의 역사를 훑는 화제의 역대 기출 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이 회식비 100만원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201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7년 간 달려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동안 푼 문제만 무려 2000여 개다. 방문한 게스트만 40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아들은 기출 문제에 대해 "이 문제가 진짜 나온 적이 있다고?", "이런 문제는 생전 처음 봐!", "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특히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나문희·최정훈, 최수종, 라미란, 차태현, 박성웅, 양희은, 이승철부터 최명길·김한길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농구계 허재·허웅·허훈 부자 등 부부와 가족은 물론, 오은영 박사, 박준영 변호사, 김영하 작가, 김창옥 교수, 최태성 강사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문제아들 5MC 모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고백했다. MC 김숙은 "제 지식은 전부 옥탑방에서 쌓았는데, 이제 내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