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소년의 풋풋함…'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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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09:21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의 데뷔 타이틀곡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확정됐다.
플레디스는 10일 투어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퍼스트 후키(first hooky)', 'BFF'와 선공개곡 '오마마(Oh Mymy : 7s)'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투어스만의 풋풋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플레디스는 "투어스의 자연스럽고 솔직한 매력을 잘 보여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기반으로 소년들의 소소한 일상, 우정, 성장 스토리가 앨범 전체에 녹아 있다"며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모두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웠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만화책 내지로 디자인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문, 교실, 복도 등 학교를 배경으로 한 점이 투어스의 청춘 감성을 예고한다.
투어스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자신들만의 친근한 음악적 화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 '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