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 구독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날 오후 8시13분 400만 명을 넘어섰다. 채널 개설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정식 데뷔 전인 사전 프로모션 기간에만 3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배터 업(BATTER UP)' 발매 후에는 그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다. 데뷔 하루 만에 27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로 확보하며 팬층을 점차 넓히고 있다.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59만뷰로 K팝 데뷔곡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경신했다.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기준 가장 빠른 속도인 약 18일 만에 1억뷰를 넘어섰다. 공식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7억5000만 이상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은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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