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라포엠, 반칙왕…정훈희 선생님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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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07:36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정훈희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협업해 명곡 '미인'을 재해석한다.
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 마이 스타 특집 4'로 꾸며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유망한 후배 가수가 자신의 스타 선배와 함께 꿈에 그려왔던 협업 무대를 펼쳐내는 콘셉트다. 지난 2월 방송된 시즌3에서는 김호중과 에스페로가 협업 무대를 펼쳐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즌4에도 역대급 조합이 예고된다.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 반칙을 쓰는 분들이 꽤 있는데 라포엠이 반칙왕"이라며 "이번에 정훈희 선생님을 모셔 왔다"고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1967년 데뷔한 정훈희는 여러 국제 가요제에서 수상했다. 대표곡 '안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2022)에 삽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구창모·안신애, 한혜진·이창민, 바다·조권, 마이클리·윤형렬, 김광규·육중완밴드, 고유진·윤성, 스테파니·김기태, 알리·마독스, 양지은·전유진 등 총 10팀이 함께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오 마이 스타 특집4'는 11일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