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김용건·하정우(김성훈) 부자가 예능에서 만난다.

21일 오후 8시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5화에 하정우가 출연한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용건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부자 상봉이 이루어진 것.

하정우를 만난 김용건이 영화의 흥행을 바란다는 덕담을 청산유수처럼 하자, 하정우가 "근데 아버지, 이거 다 대사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정우는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한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시 재회해서 그런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너무 좋아 보이고 부럽다면서 아버지 김용건의 모습이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도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이 너무 즐겁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김용건은 하정우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의 레드 카펫 포토존도 빛낸다. 그 외 대기실에서 찐 며느리 황보라와의 만남 및 김성훈 감독, 주지훈과도 '회장님네 사람들'과 '전원일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