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는 중1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3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금쪽이와의 세 번째 만남이 펼쳐진다.

금쪽이는 스스로 준비를 마친 뒤 학교로 출발한다. 등굣길 버스에서 친구들과 사이 좋게 대화하는 것은 물론, 하교 후 친구들을 집에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과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다툼 끝 자살 소동까지 벌였던 금쪽이의 믿기 힘든 변화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금쪽이는 친구들과 볼링장에 간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 실수를 저지른 팀 친구에게 금쪽이가 큰 소리로 지적하는 일이 발생한다. 기분이 상한 친구가 게임을 거부하며 불편함을 드러내자, 금쪽이가 취한 행동에 패널들은 "소름 돋는다"고 말한다. 오 박사 역시 "이전에 안 했던 행동을 하고 있다"며 뿌듯해한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외할머니와의 일상도 공개된다. 외할머니는 금쪽이의 달라진 모습에 "신기하다"며 연신 감탄한다. 과연 외할머니를 극도로 거부하던 금쪽이가 거실에서 마주친 외할머니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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