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기색 드레스 피범벅…칸 영화제 레드카펫 '발칵'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단 5분이면 허물어진다. - 워렌 버핏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우크라 국기색 드레스 피범벅…칸 영화제 레드카펫 '발칵'
댓글   0 조회   92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3246030845_uDx7jT2l_062757277d49269702942bd5e2734abd6eb52e3f.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레드카펫에 올라 가짜 피를 온몸에 뿌리는 시위가 벌어졌다.

미국 AP통신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 행사장인 팔레 데 페스티발로 들어가는 계단 한가운데에 한 여성이 멈춰섰다. 이 여성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취재 구역을 힐끔힐끔 쳐다보고는 양쪽 가슴 부분에서 붉은색 액체가 담긴 주머니를 꺼내 머리에 뿌렸다. 보안 요원은 온몸에 가짜 피를 쏟은 이 여성을 즉각 제지하고 레드카펫 밖으로 내쫓았다.

이같은 시위는 프랑스 감독 쥐스트 필리포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 '아시드'(Acide) 시사회를 앞두고 벌어졌다. 이 여성은 높은 구두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어 등장할 때부터 이목을 끌었다. 이 여성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고,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보안 요원이 제지할 때도 순순히 끌려나가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정체불명의 여성이 퍼포먼스를 한 이유도 전해지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는 추측이 나왔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올해 4월9일까지 민간인 8490명이 사망하고 1만424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러시아군의 성범죄 문제를 비판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한 여성은 상체에 '강간하지 말라'는 시위문구를 적은 채로 레드카펫에 등장했으며, 경호원에 의해 제지됐다.

3246030845_JX7U1eza_73f5d0208aebc8e6b9ce287e8b1111644695984c.jpg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6831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Hot
2023.05.21

'복면가왕'에 장원영 언니 장다아 출연?…더원, 추리 적중할까

피드 수집 봇 0    0    103
2023.05.27

"엄마와 대화도 단절"…블핑 제니, 반려견 카이와 이별 아픔 고백

피드 수집 봇 0    0    90
2023.06.02

"난 불임"…83세 알 파치노, '54세 연하' 여친 임신에 친자 확인

피드 수집 봇 0    0    92
2023.06.07

'레미콘 프린스' 탁재훈, 연매출 180억 가업 승계하나

피드 수집 봇 0    0    82
2023.06.14

한고은 "허리가 내려앉아서 119 실려가…다리 못 움직였다"

피드 수집 봇 0    0    78
2023.06.22

데프콘 "연애 해봤다고 뻥쳤네"…모태솔로 의혹 솔로남은 누구?

피드 수집 봇 0    0    78
2023.06.27

장동선, 히틀러가 '최고 선동가' 된 방법…악랄한 비법 공개

피드 수집 봇 0    0    95
2023.07.13

여자 된 아빠…커밍아웃 日 방송인, 이혼 1년 만에 숨진 채 발견

피드 수집 봇 0    0    79
2023.07.21

'스우파2', GV 이벤트 진행…모니카·가비·아이키 참석

피드 수집 봇 0    0    68
2023.08.12

'밀수' 개봉 17일만에 400만명 넘겼다

피드 수집 봇 0    0    66
02:45
2023.09.12

K팝 걸그룹에 정복당한 영국…블랙핑크·뉴진스가 K팝 흐름 바꿨다

피드 수집 봇 0    0    35
2023.10.04

황영웅, 각종 논란에도 첫 앨범 기부모금액 24억↑

피드 수집 봇 0    0    44
2023.11.16

"BTS·세븐틴 위치에"…엔하이픈, '글로벌 대세·대중성' 다 잡나

피드 수집 봇 0    0    43
00:51
2023.12.09

집게발이 절단된 랍스터의 최후ㄷㄷ

피드 수집 봇 0    0    27
2023.12.22

JTBC '사건반장', 지드래곤에 공개사과 왜?

피드 수집 봇 0    0    24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1 명 중 회원 1
  • 오늘 방문자 1,737 명
  • 어제 방문자 1,217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21,341 명
  • 전체 게시글 82,843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2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