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미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디씨엘이엔티가 공개한 김미려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 다이어트의 정도를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미려는 지난 5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총 40일 동안의 다이어트를 마쳤다. 김미려는 69.1㎏에서 58.2㎏로 총 10.9㎏를 감량했으며, 체지방량 역시 41.3%에서 34.2%로 7.1% 감량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완성했다.

김미려는 "일을 하면서 아이 둘을 케어해야 하는 워킹맘이기에 무조건 굶을 수도 없었고,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쓸 수도 없었다"며 "다이어트는 건강에도 좋지만 자신감, 자존감까지 찾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에 하루빨리 도전하길 바란다"며 다이어트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 속 '사모님' 코너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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