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정주연, 결혼…"아름다웠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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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0:05
호떡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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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정주연이 아름다운 4월의 신부가 됐다.
정주연은 지난 15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결혼 본식 사진을 게재했다. 지인들이 결혼식 때 찍은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전날 서울의 모 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서하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자!"라고 적으며 축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함께 출연했었다.
한편 정주연은 2009년 그룹 '에픽하이'의 뮤직비디오 '따라해'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서 배우 김우빈의 상대역으로 열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