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세계관이 팝업 스토어로 옮겨진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오는 28일부터 6월9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21에서 '아마겟돈'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에스파 위크 – 아마겟돈: 더 미스터리 서클'을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아마겟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린 테마로 꾸며진다. '슈퍼빙(Superbeing)'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스쳐 지나간 듯한 느낌을 살린 포토 존, 다중 세계 속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돈을 담은 거울 존 등 에스파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멤버들의 프레임이 적용된 네 컷 사진 포토 부스와 포토 티켓 키오스크, '아마겟돈' 챌린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틱톡 촬영 존, 앨범 아트워크를 활용한 MD 및 앨범 구입 공간 등 앨범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번 팝업 행사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팝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에스파 공식 소셜 미디어 및 팝업 공식 계정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아마겟돈'을 발매한다. 지난 13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슈퍼 노바'가 이날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새 앨범 활동에 제대로 예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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