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다시 한번 역주행 바람을 타고 있다.

20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발매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는 지난 18일 멜론 톱100에 92위로 재진입하며 깜짝 역주행을 이뤄냈다. 동시에 지난해 12월 발매한 '에피소드' 역시 역주행 파워를 이어가며 17위(18일자 일간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발매 후 이무진은 '제이키아웃' '잇츠라이브' 등의 유튜브 채널 출연과 더불어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tvN '놀라운 토요일' '싱크로유' 등에 활발히 출연하며 팬들과 접점을 넓혀갔다. 또 지난 12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서 이무진은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의 '바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해 1대 '베스트 송 스틸러'에 올랐다.

이무진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발매와 동시에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축전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콘텐츠 촬영 중 만난 예비부부에게 즉석으로 축가를 약속하고 결혼식장에 나타나는 등 곡의 컨셉인 '축가'와 어울리는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무진은 내달 초 방송되는 SBS TV 음악 예능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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