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보 타이틀곡의 오피셜 모션 픽처를 공개했다.

2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음원과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 오피션 모션 픽처를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에 공개했다.

'뉴런'은 제이홉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는 곡이다. 공식 뮤직비디오 격인 모션 픽처는 도시와 거리, 사람들의 관계를 곡 제목인 뉴런으로 표현했다.

소년이 거리에서 마주친 경찰관, 택시 기사, 주차단속 요원, 러너, 음악가 등 여러 군상은 하나의 선과 사진으로 연결된다. 영상은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알지 못해도, 간극을 메우는 사랑의 순간을 만들어간다(Even without knowing each other's stories, we create moments of love that bridge the gap)"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30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팝-업(HOPE ON THE STREET POP-UP)'을 개최한다. 스트리트 감성으로 꾸며진 팝업은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워크숍 등의 공간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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