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측 "휘찬 강체추행 아냐…CCTV 모두 공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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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측 "휘찬 강체추행 아냐…CCTV 모두 공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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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측이 멤버 휘찬의 강모 전(前)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아이피큐는 "폐쇄회로(CC)TV가 공개된 술자리는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멤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평소와 같이 소속사 내 고위 임원들의 강요에 의해 이뤄진 자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는 전날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기자회견을 열고 휘찬이 강모 전 대표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강 전 대표의 남편인 황성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는 팬데믹에 실패한 11명 아이돌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1년 동안 일본 정규 포함 5장의 앨범을 내고, 93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마음 하나하나 살펴가며 숙소, 대학원 석박사 교육 등을 모두 지원했다. 무료 성형수술 및 마케팅 비용 등 강 전 대표 노력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스파이어 측은 멤버들이 강 전 대표로부터 강제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건 당일(2022년 7월 11일)의 내용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군입대 영장이 나온 멤버들이 과음을 했고, 야근 중이던 강 전 대표가 술자리를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 휘찬이 "중2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서야 뭘 할 수 있는데 도와달라. 군대를 미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강 전 대표가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강제추행이 있었다. "강 전 대표는 손을 밀어내고 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강제로 옷을 벗기며 신체 접촉을 했다. 강 전 대표는 뿌리치고 옷을 내렸다. 그럼에도 힘으로 강 전 대표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 위협을 느낀 강 전 대표는 해당 멤버를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처하며 안정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피큐는 "강 전 대표는 2022년 7월 11일 휘찬 씨가 군 입대 관련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술자리에 참석하고 면담을 신청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당시 휘찬 씨의 군 입대 영장은 8월 1일 발부됐다. 술자리가 있던 날은 영장이 발부조차 되지 않았다"며, 강 전 대표 측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이피큐는 스파이어 고위 임원진들이 잦은 술자리를 강요하고 멤버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폭언 및 폭행, 가스라이팅, 스킨십 요구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파이어는 강 전 대표가 2022년 10월 미국 LA(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멤버 재한을 폭행한 건이 검찰 송치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는데, 아이피큐는 이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자료 보완을 추가로 요청받았다. 이는 송치가 취소된 것이 아니다"고 재반박했다.

아이피큐는 스파이어에게 추가 자료를 요구하기도 했다. "단편적인 영상만을 공개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 점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 해당 영상 자료는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으며, 멤버 휘찬을 강제추행범으로 부당하게 비난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사건의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스파이어는 휘찬을 상대로 한 강제추행 등의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아이피큐는 스파이어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 고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본안 소송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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