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열애 후폭풍…K팝 팝스타, 강한 압박 악명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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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열애 후폭풍…K팝 팝스타, 강한 압박 악명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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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4·유지민)가 배우 이재욱(26)과 열애가 공개됐다는 이유만으로 사과를 한 'K팝 문화'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나섰다.

영국 BBC뉴스 온라인판은 6일(현지시간) 'K팝 스타 카리나 열애 공개 후 사과'(K-pop star Karina apologises after relationship goes public)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분노한 팬들이 '배신'했다고 비판하자 K팝 스타가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카리나가 2020년 에스파 싱글 '블랙 맘바'로 데뷔했으며 4인조 에스파를 이끌어온 프런트우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에스파가 작년 상반기에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판매량이 무려 210만장이나 되는 점도 짚었다.

하지만 이렇게 열렬하게 에스파를 지지하던 K팝 팬들이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으로 트럭을 몰고 가 비판과 불만을 표했다고 전했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K팝 팬은 "카리나 팬들이 베풀어준 사랑이 부족했나요? 왜 팬들을 배신하기로 결정했나요? 직접 사과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앨범 판매량이 줄어들고 콘서트 좌석이 비어버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메시지 트럭은 최근 K팝 팬들이 지지나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관행 중 하나다.

무엇보다 BBC는 이번 건은 카리나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짚었다. 한국은 물론 역시 아이돌 산업이 흥한 일본의 팝스타들 역시 연애 등 관련해서 (팬 등의) 압박이 강하기로 악명 높다고 전했다. 특히 사생활 관련 이슈는 소속사도 다루기 어렵다고 했다.

또 BBC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K팝 기획사에서는 신인 스타의 연애 그리고 개인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하는 것이 관례였다"면서 "지금도 연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팬들 앞에서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엔 또 다른 인기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관계가 K팝 팬덤을 뒤흔들어놓았는데 당시에도 BBC는 이를 다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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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BBC는 일본에서는 많은 팝스타들이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을 두고 있으며, 결혼하려면 소속사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BBC는 카리나와 이재욱의 연애에 대해 모든 K팝 팬들이 불만을 품은 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감정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 항상 당신의 행복을 응원할 것이다. 당신은 모든 사랑과 지지, 좋은 걸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카리나를 응원한 팬의 문구를 인용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앞서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뒤 교제 중이라고 했다. 상당수 팬들은 축하했지만, 한편에선 카리나가 K팝 4세대 걸그룹 멤버 중 큰 인기를 누렸던 만큼 후폭풍이 일었다.

특히 반발하는 팬들은 카리나가 리더임에도 에스파 활동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열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일부에선 아이돌과 팬덤의 유사 연애 관계를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앨범 구매 등을 위해 돈을 쓴 만큼 자신들이 이러한 주장을 해도 된다며 정당함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애정 공세와 간섭은 삐뚤어진 팬심을 만들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SM주가는 52주 최저가(7만100원)를 경신했는데, 이를 카리나 연애와 결부지어 해석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에스파는 곧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6월부터 두 번째 투어를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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