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NCT 위시(엔시티 위시)'가 한국 팬들과 특별한 첫 만남의 추억을 새겼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전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NCT WISH's WISHLIST)'를 개최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NCT 위시는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위시(WISH)'는 물론, 수록곡 '세일 어웨이(Sail Away)' 무대 최초 공개, 미발표곡 '나사(NASA)', 프리 데뷔곡 '핸즈 업(Hands Up)' 한국어 버전, 그리고 수록곡 '위 고!(We Go!)'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멤버들은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게임 코너도 진행했다. 제자리 멀리 뛰기, 릴레이 댄스 챌린지, 안무 맞추기 등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팬들이 바라는 위시리스트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시즈니(공식 팬덤명)와 한층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NCT 위시는 직접 써온 손편지를 낭독했다. "드디어 '투 더 월드!(To The World!)'를 외치며 인사를 드릴 수 있네요. 오늘 너무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기뻐요. NCT 위시는 이제 시작이에요.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자주 만나요. 고맙다고 꼭 직접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NCT 위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20분 MBC M에서 방송되는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