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22년만 기러기 생활 탈출…자폐 子 존재 부정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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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22년만 기러기 생활 탈출…자폐 子 존재 부정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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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밴드 '부활' 김태원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한다.

김태원은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아들 우현이가 올해 22세가 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올해 귀국 예정이다 22년 만에 기러기 아빠 생활 탈출한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2005년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현과 아내를 필리핀에 보내고 떨어져 살아왔다.

김태원은 "처음에 아들의 이상 증상으로 병원에 가니 의사가 이 아이가 자폐가 아니란 생각을 버리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두 살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것"이라며 "그 이후 발달장애 아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에 우리가 졌다"고 털어놨다. 필리핀으로 유학을 간 이유는 자폐 관련 시설이 잘 돼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그때 아들 증상이 두드러졌고, 타지에서 아내가 아들을 홀로 돌봤다"며 "비겁하게 난 일한다는 핑계로 바빠졌다.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아내가 혼자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비겁하게 음악 뒤에 숨었다는건 내 솔직한 표현"이라며 "아픈 아들의 존재를 부정한 건 아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 것이라는 죄책감이 남아있다. 아내에게 무조건 미안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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