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사상 첫 중도 탈락 사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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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14:40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에서 중도 탈락자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에서는 더욱 극한으로 치닫는 금주 지옥 캠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금주 캠프에서는 한 출연자가 중도 탈락했다. 이 출연자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술을 벌컥 들이켜 현장 분위기를 한순간에 얼음장으로 만들었다.
자포자기 상태로 술을 마신 알콜러는 제작진에 의해 숙소 밖으로 끌려 나왔다. 이 모습을 본 알콜러들은 "멘탈이 나간 것 같다", "지친 것 같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알콜러는 갑작스럽게 음주를 택한 이유을 제작진에게 설명했다. 그가 자포자기 음주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사상 첫 중도 탈락 사태의 전말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세 번째 시즌으로,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혹독한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국내 알코올 문제 권위자 3인 노성원 한양대병원 교수, 한창우 일산명지병원 교수, 김장래 국립중앙의료원 교수가 '알코올 어벤저스'로 합류했다.
이날 알콜러들은 노 교수, 한 교수와 면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알콜러들에게 "술과 싸우면 백전백패"라며 금주 방법을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