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그룹 첫사랑(CSR)이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지난 29일 오후 첫사랑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첫사랑은 딜라이트의 첫 번째 트랙 '열여덟(Signal)'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신보 소개와 함께 열여덟을 표현한 오브제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 (Shining Bright)' 설명에서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열여덟살을 맞이해 각자 이루고 싶은 소망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꿈을 드러내며 "유닛 무대나 멤버들 솔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 도중 관객석으로 내려가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 등의 바람을 털어놨다.

팬 쇼케이스를 마치며 첫사랑은 "마음(팬덤명)과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사랑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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