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도재정(NCT 도재정)'이 신곡 '퍼퓸(Perfume)'으로 감각적인 유혹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은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 '퍼퓸'을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퍼퓸'은 그루비한 일렉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슬랩 기타와 신스 패드, 붐뱁 리듬 사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도영·재현·정우의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이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욱 짙고 성숙한 분위기의 곡은 엔시티 도재정만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날 0시 엔시티 도재정은 SNS를 통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영·재현·정우가 트렌디하면서 각기 다른 데님 착장을 선보였고 클래식하면서도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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