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와 '재벌집' 촬영장 동행…스태프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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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08:31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영재가 송중기(38)·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 부부 열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영재는 21일 MBCTV '라디오스타'에서 '재벌집 막내아들'(2022) 회식 날 "중기 열애설이 터졌다. 그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며 "촬영장에 아내분이 여러 번 왔다/ 우린 (여자친구인지) 전혀 몰랐다. 자연스럽게 왔다 갔다 해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귀띔했다. 당시 이성민이 회식을 열었지만, 못 왔다며 "중기가 계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재는 데뷔 23년 만에 '송중기 아빠'로 새 인생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극중 '진도준'(송중기) 아빠 '진윤기'를 연기했다. "내 이름을 몰라도 어디 가면 '중기 아빠'라고 한다"며 좋아라했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송중기와 열살 차밖에 안 난다"면서 "아내가 송중기 주연 드라마 '착한남자'를 보고 첫째 아들 태교를 했다. 송중기 태교로 태어난 아들을 보니 '난 당연히 중기 아빠다'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그래서 출연했다"고 했다.
송중기는 14일 팬카페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고향인 로마에서 득남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열애설을 인정한 지 6개월 여 만이다. 올해 1월 혼인신고 후 2세 소식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