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드림캐쳐의 미니 8집이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드림캐쳐는 여덟 번째 미니 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를 발매했다.

드림캐쳐의 미니 8집은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오스트리아와 캐나다, 프랑스, 터키, 홍콩 등 전 세계 12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Raid of Dream)'부터 디스토피아 시리즈인 미니 5집과 6집, 아포칼립스 시리즈 정규 2집과 미니 7집으로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아포칼립스 3부작의 마지막인 '프롬 어스'는 모든 것이 지난 후 남은 것은 결국 원초적인 인간의 '마음'뿐이라는 내용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감정들에 대해 풀어내며 희노애락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본보야지(BONVOYAGE)'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으로, 긴 여행을 잘 다녀오라는 뜻이다. 가사에는 기꺼이 떠나려는 나에게 잘 다녀오라고 말해달라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한편 드림캐쳐는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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