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net '퀸덤 퍼즐'이 더블 시그널송으로 경연의 서막을 연다.

16일 Mnet '퀸덤 퍼즐'에 따르면 이번 시그널송은 총 4가지 버전의 음원과 무대로 공개된다. 1곡을 2팀이 나누어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구성한다.

더블 시그널송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퀸덤 퍼즐' 측은 "개성있는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멤버들의 조합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2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퀸덤 퍼즐'은 오는 18일,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그널송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첫 공개한다. 공식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널송 '스냅(SNAP)'은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보컬과 세련된 리듬이 매력적인 힙합 베이스의 곡이다. 음악적으로 재미있는 구성 요소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다. 해당 곡에는 아이유·NCT·아이브 등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라이언 전과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다른 곡 '카리스마틱(Charismatic)'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인트로부터 반복되는 에스닉한 플루트 소리가 매력적인 업 템포 댄스곡이다. 특히 후렴부에서는 한층 더 스케일이 커진 사운드를 가미해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곡에는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OMG', '디토(Ditto)', 소녀시대 '포에버원(Forever1)'을 작업한 작곡가 일바 딤버그와 프로듀싱팀 히든사운드가 참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로는 최영준과 라치카가 출격한다. 최영준은 시그널송 '스냅'의 디렉팅을 맡아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댄스 크루 라치카는 '카리스마틱'의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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