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박은빈에 '막말 논란' 결국 사과…"저격 의도 없었다"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 - 탈무드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김갑수, 박은빈에 '막말 논란' 결국 사과…"저격 의도 없었다"
댓글   0 조회   136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3246030845_7M0eXWKT_6af244e6cc8afd011dd623fa7d6b10e72390a094.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태도 지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MC 최욱은 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김갑수를 소개하며 "솔직히 마음이 편치 않는 게 아닙니까"며 "배우 박은빈씨 수상 소감 태도에 대해 '울지 말라', '감정 과잉이다', '인사 좀 그만 해라' 등의 비판을 했고, 이와 관련해 비판 기사가 500개 이상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수는 "해명하는 게 낫겠다"며 "박은빈 씨 저격 의도가 없었는데 그렇게 들렸다면 말한 제가 잘못"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뉴스가 없는 세상에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식에 정말 기뻐했다. 평소 느꼈던 3가지를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내용 없이 감사만 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 감정 표출에 대해 자기 통제가 전혀 안 이뤄지는 건 미성숙한 모습이라는 것, 예의라는 이름의 과잉된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게 평소 제 지론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는 "제가 뭘 잘못했냐면 당시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은빈보다 더 심한 사람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그는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고, 대상 수상자니까 박은빈 씨가 너무 기뻐서 말을 못 잇는 행동을 하다 보니 표현이 상대를 조롱하는 것처럼 말하게 됐다. 거기에 대해서는 너무 큰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감정통제나 과잉된 행동에 대해서는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날 수상 소감에서 내용이 없던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박은빈 씨의 수상 소감 내용은 너무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김갑수는 "박은빈 씨는 훌륭한 배우다. 배우로서 감격한 마음때문에 이렇게 됐다. 제가 저격한 마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3246030845_7FgqswSv_ef81a9e62e95dc8e61c48ab050df8f4fd05921c3.jpg


앞서 김갑수는 지난 1일 유튜브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근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시상식이 아니라 어떤 자리에서, 타인 앞에서 감정을 그렇게 격발해서 안 된다"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박은빈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훌륭한 배우라 아끼는 마음에 이야기하는데 호명이 되니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세 봤더니 30번 이상을 절하고 나왔다. 그러다 넘어지고 엉엉 울고. 품격이라는 것도 있어야 하고,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나이가 서른 살인데 송혜교씨한테 좀 배워요. 우아한 모습으로 송혜교씨가 보이던데…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7204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Hot
2023.05.01

케플러, 유기묘 후원 펀딩 동참…수익금 일부 기부

피드 수집 봇 0    0    132
Hot
2023.05.08

방심위, 욕설방송 현대홈쇼핑 '경고'·고인모독 CJ온스타일 '주의'

피드 수집 봇 0    0    134
Hot
2023.05.13

심형탁, ♥18세 연하 日예비신부 사칭 계정에 '분노'

피드 수집 봇 0    0    133
Hot
2023.05.21

'구미호 형제' 이동욱·김범, 신묘한 능력으로 인간 홀려 작전 대성공

피드 수집 봇 0    0    106
Hot
2023.05.27

엔하이픈, 韓·日 7개 앨범 모두 오리콘 '데일리 랭킹' 1위

피드 수집 봇 0    0    111
2023.06.02

잔나비 최정훈, 무대 위해 '골절 아픔'도 불사했던 사연

피드 수집 봇 0    0    94
2023.06.07

'24㎏ 감량' 강재준, 몰라보게 홀쭉 "충분히 가벼워졌다"

피드 수집 봇 0    0    85
2023.06.15

선우정아 "정규 1집 바이닐, 아티스트 동의 없이 판매돼"

피드 수집 봇 0    0    89
2023.06.22

'라스' 김영재, 과거 송중기와의 기묘한 인연 고백

피드 수집 봇 0    0    87
2023.06.27

이다해, '빌딩 매각' 200억 시세차익…대출 없이 '160억' 빌딩 구입

피드 수집 봇 0    0    88
09:42
2023.07.13

이상민이 방송중 소속사 대표 통수친 피프티피프티에게 진심으로 경고한 이유

피드 수집 봇 0    0    86
2023.07.21

황수경 "열린음악회 17년 간 드레스 800벌 입었다"

피드 수집 봇 0    0    81
2023.08.12

뉴진스·있지·NCT드림…빗속 4만 'K팝 떼창'이 마무리한 잼버리(종합)

피드 수집 봇 0    0    90
03:22
2023.09.12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멤버 확정, 6인 6색 프로필 파헤치기

피드 수집 봇 0    0    54
2023.10.04

"전세계 시청자 매료"…'피크타임' 우승 배너, 외신도 주목

피드 수집 봇 0    0    37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1 명
  • 오늘 방문자 457 명
  • 어제 방문자 890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26,234 명
  • 전체 게시글 83,621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3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