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도재정(NCT 도재정)이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 발매되는 엔시티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퍼퓸(Perfume)'은 도영·재현·정우의 아카펠라 보컬이 인상적인 알앤비(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타이틀곡 '퍼퓸' 퍼포먼스는 향수를 주제로,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세 멤버의 한층 성숙하고, 감각적인 안무를 만날 수 있어, NCT 도재정의 매혹적인 '퍼퓸'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퍼퓸'을 포함해 '키스(Kiss)', '다이브(Dive)', '스트로베리 선데이(Strawberry Sunday)', '후유증 (Can We Go Back)', '안녕 (Ordinary)'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은 총 6곡으로 구성, 엔시티 도재정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인다.

지난 9일 엔시티 도재정은 SNS를 통해 '사랑의 삼각형 이론 : 열정(Triangular Theory of love : Passion)'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서 재현은 영원을 믿지 않지만 모든 게 식어가는 세상 속에서, 영원토록 타오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사랑이라고 생각할 만큼 사랑에 열정인 모습을 보였다. 재현이 보여줄 사랑에 대한 열정이 앨범에 어떤 모습으로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엔시티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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