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연예계 스타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배우 김강우는 6일 소셜미디어에 "투표하세요. 가시는 길에 꽃구경도 하시구요"라며 방배4동 사전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정치색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진을 흑백 처리했다.

개그맨 안일권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를 위해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손가락 짐작 금지"라며 자신의 손가락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방송인 오정연도 "다음 주 총선날 하루 꽉 차는 일정이라 미리 투표했다.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 가능하니 이 얼마나 투표하기 편리한 시스템인가요"라며 투표를 마치고 주먹 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요리사 겸 방송인 이연복도 인스타그램에 "오늘 사전 투표했어요"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도 "올해부턴 둘이 아닌 셋이서 투표"라며 합정 사전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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