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인기 스포츠 만화 중 하나인 '하이큐!!'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다음 달 국내 공개된다. 에스엠지홀딩스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을 5월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20년 방송된 TV애니메이션 4기 '하이큐!! TO THE TOP'에 이어 제작됐고, 원작 만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인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카라스노 고등학교 대 네코마 고등학교의 이른바 '쓰레기장의 결전'을 그린다. 일본에선 지난 2월 공개돼 3월 말까지 57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고, 매출액은 82억6000억엔(약 740억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큐!!'는 2012년 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배구 만화다.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 소속 히나타 소요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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