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장민호에게 "행사를 40만원에 다니냐"고 했다.

장민호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와 안무팀과 워크숍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장민호는 워크숍 시작부터 앙코르 공연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끝없이 요구하고,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등 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안무팀 불만을 자아낸다.

장민호 행사비 논란은 의자 뺏기 게임에서 불거진다. 3등 상품이 장민호 축가 이용권인데 2등 상품권이 헤드셋이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민호야. 네 축가가 헤드셋 가격보다 싸냐"며 "너 행사 40만원에 다니냐"고 농담을 던진다. 이에 김희철은 "형 우리 강아지 돌잔치에 와달라"고 하고 전현무는 "민호야 나 오늘 저녁에 약속 있는데 와서 노래 불러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