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영철, 순자 아닌 영숙에 복종 "다리 밑으로 기어갈게"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분별 없이 행동하지 말고 산처럼 무겁고 조용하게 일을 해야 한다. - 이순신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나솔' 영철, 순자 아닌 영숙에 복종 "다리 밑으로 기어갈게"
댓글   0 조회   25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2224117086_TtW2M7y9_0f305a7df929770c6496c6626d1cc345a620ad14.jpg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SOLO(솔로)' 모태솔로 19기에 엇갈린 사랑의 파도가 들이닥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광수와 영숙의 2 대 1 데이트가 그려졌다.

영숙의 차로 이동하기로 한 가운데,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광수는 단답으로 답하더니 급기야 눈을 감고 쪽잠을 잤다. 데이트 장소인 식당에 도착해서도 광수는 묵묵히 밥만 먹었다. '묵언수행'급 광수의 데이트 태도에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대리 분노했다. 영숙 역시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집에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영숙은 먼저 영철과 1대 1 대화를 했다. 여기서 영철은 "영숙님이 제 이상형"이라며 "다리 밑으로도 기어갈 수 있다"고 '무한 복종' 고백을 했다. 또한 11월 11일이었던 촬영 날짜에 맞춰 막대과자도 선물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순수하신 분이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잘 안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철의 뒤를 이어 광수가 1 대 1 대화에 나섰다.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제가 말을 많이 안 했던 것은 제가 비켜 드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고 영철과 영숙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렸다.

이에 영숙은 "자기소개 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찐' 모습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광수는 "전 가면을 쓴 것 같다"며 계속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용기를 줬다. 광수는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광수의 '묵언수행'에 지쳐버린 영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려해주는 시간이나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와의 로맨스에 선을 그었다. 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제작진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들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솔로나라'에서 얻은 큰 깨달음을 눈물로 고백했다.

'러브 캠프'에 홀로 남아 고독정식을 먹은 순자는 '나는 나비',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부르며 외로움을 삭혔다. 순자는 고독정식에 대해 "비참하다"고 털어놓은 뒤, "저도 적극적으로 다른 분을 더 알아보고 싶다. (영철에게) 삐쳤다고 할까"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영호의 누나보다 나이가 많은 현숙이 '4살 차이 연상연하'를 걱정하자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모범 답안'을 내놨다. 데이트 후 영호는 "사람 간의 감정 교류로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나 현숙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긴 한데 그분이 원하는 만큼의 감정에 도달하지 못할까봐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데이트를 끝낸 후 영숙은 제작진에게 "배려해주는 시간이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에게 선을 그어버렸다. 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들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4715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2024.01.20

'요리 명인' 강순의, 박원숙 표 갈비찜 레시피에 '경악'

피드 수집 봇 0    0    14
2024.01.26

류담·신유정, 재혼 4년만 '이혼할 결심'…쌍둥이 양육권 분쟁

피드 수집 봇 0    0    16
2024.02.07

이천수 "클린스만 지 좋은 것만 해…구경하러 갔냐"

피드 수집 봇 0    0    19
2024.02.14

아이유, '3단 고음' 넘어설 '쇼퍼'…DPR 이안 뮤비 작업

피드 수집 봇 0    0    33
2024.02.19

허경환, '미모의 의사'와 결혼 임박?…"고향 통영서도 난리"

피드 수집 봇 0    0    25
2024.02.23

붙어보자 티모시…최민식 '파묘' 첫 날 33만명 터졌다

피드 수집 봇 0    0    19
2024.02.27

'팬텀싱어4 준우승' 포르테나, 내달 신곡…단콘서 선공개

피드 수집 봇 0    0    23
2024.03.03

침착맨, 53억 건물주 됐다…방이동 빌딩 매입

피드 수집 봇 0    0    25
2024.03.07

오스카 후보도 '파묘' 기세엔 못 당해

피드 수집 봇 0    0    19
2024.03.11

'네번째 결혼'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데이트 거절에 눈물"

피드 수집 봇 0    0    21
2024.03.15

김대호 "클럽 너무 좋아…연예인병 걸린 적 있다"

피드 수집 봇 0    0    31
2024.03.19

아이브, 자체 예능 '미공개 비하인드' 대방출…"유쾌 그 자체"

피드 수집 봇 0    0    17
2024.03.24

이국주, 결혼 임박?…무속인 "곧 하실 거 같다"

피드 수집 봇 0    0    21
2024.03.28

이인혜 "42세 자연분만 탈모 심해…여자 매력 없을까 걱정"

피드 수집 봇 0    0    13
2024.04.02

이재욱·카리나, 결국 결별…열애 인정 5주만(종합)

피드 수집 봇 0    0    11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87 명 중 회원 11
  • 오늘 방문자 1,566 명
  • 어제 방문자 1,778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091,470 명
  • 전체 게시글 78,289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2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