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카카오엔터, 멜론 유통수수료 갈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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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카카오엔터, 멜론 유통수수료 갈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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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등이 속한 음악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유통수수료 부과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4일 "최근 카카오엔터가 계열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와 그 외 기획사 간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사실을 파악한 후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이 문제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유통수수료를 부과하는 정황과 이와 관련된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 신고 후 증빙 자료를 제출했으며, 필요 시 해당 자료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전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와 관련 카카오엔터에 유통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카카오엔터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해지 요구를 요청한 때와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가요기획사인 A업체와는 유통 계약 변경을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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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 업체는 이미 또 다른 유통회사와 손을 잡았다. 이처럼 카카오엔터는 일관된 기준없이 시장 지배적 위상을 갖추고 사실상 '갑질'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런 선별적 조치 역시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당사는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카오엔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21년 자신들과 적법하게 계약을 체결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카카오엔터는 "모든 계약은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계약 당사자 외에는 세부 사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타사의 계약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카카오엔터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계약을 체결하며, 특정 파트너사에 그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멜론의 유통수수료율은 이 회사의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고 협의해 결정한다. 무엇보다 "카카오 계열사 여부는 유통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고려 기준이 전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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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사실 관계에 위배되는 주장을 지속할 경우, 가능한 모든 대응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또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하여 공정한 음악산업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K팝 산업의 주요 사업자로서 음악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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