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평살이' 중인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서울 집 구하기에 나섰다.

28일 오후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절친인 포크 듀오 '육중완밴드' 멤버 육중완과 만나 서울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서울 망원동을 찾은 김동완은 "서울에 거처를 마련하려고 나왔다. 그래야 윤아랑도 좀 더 가까워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잘했다. 그래야 데이트 하기도 편하니까"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후 김동완은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와니와니"라며 육중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육중완은 김동완에게 자연스레 커피를 내어주는 등 '일일 중개사' 모드를 보였다.

육중완은 "혹시 윤아 씨 때문에 (서울로) 오려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뭐 어쨌든…"이라며 당황하다 이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장영란은 "나 몰라. 대박이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내 두 사람은 사무실을 나와 망원동 집 탐방을 한 후, 조용한 카페로 들어섰다. 카페에서 육중완은 "동완이의 여자친구를 처음 보는 거라서 설렌다"라며 배우 서윤아와 만날 것임을 예고했다.

나아가 육중완은 김동완에게 "내가 뭘 (김동완 대신) 물어봐 줬으면 좋겠냐"고 한 뒤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척척 짚어내 김동완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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