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리즈, 명품 듀엣…태연 '투 엑스'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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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리즈, 명품 듀엣…태연 '투 엑스'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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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과 리즈가 명품 듀엣을 선보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을, 리즈가 함께 한 태연의 '투 엑스(To. X)'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리즈는 한강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투 엑스'의 도입부를 시작했다. 리즈는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와 쓸쓸한 감성을 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가을은 자신만의 색깔로 랩을 소화하며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가을과 리즈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투 엑스'를 아이브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9일, 10일에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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