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새해에도 다채로운 행보를 펼친다.

1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아시아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의 서울 첫 공연을 연다.

먼저 차은우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저스트 원 텐 미닛(Just One 10 Minute)'을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인 아시아 팬콘 투어로 확장해 진행한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실시간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첫 솔로 앨범에 담길 신곡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올해 상반기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차은우는 이례적으로 수록곡 전곡을 팬콘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그간 차은우는 아스트로 앨범뿐만 아니라 MBC TV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질투', '여신강림'의 '러브 쏘 파인(러브 쏘 파인), 영화 '데시벨'의 '항해' 등 출연작의 OST를 직접 가창했다.

배우로서 도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차은우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이어 MBC TV 새 금토극 '원더풀월드'에도 나온다. 오는 3월1일 첫 방송되는 '원더풀월드'에서는 의대 자퇴 후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한편, 차은우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는 오는 2월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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