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투메이저'(82MAJOR)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후 이즈 에이티투메이저(WHO IS 82MAJOR)'라는 제목의 개인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랩 담당인 성모는 랩 메이킹과 콘셉트 구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준급 태권도 실력을 자랑한 석준은 "운동할 때보다 음악 할 때 아드레날린이 훨씬 더 많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라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예찬은 음악을 위해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외향적인 성격의 성일은 농구와 춤으로 에너지를 뿜어냈는데 이제 그 에너지를 무대에서 풀고 싶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성일과 달리 내향적인 성격의 성빈은 조곤조곤한 말투로 "음악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막내 도균은 러닝타임 내내 자신감을 뽐내며 곧 데뷔할 에이티투메이저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에이티투메이저는 5일 오후 6시 선공개곡 '슈어 싱(Sure Thing)'을 공개한다. 이어 11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온(O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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