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스스로 '연애 바보'임을 폭로한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3회에는 미국의 돌싱남녀 10인이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다.

앞서 첫날 저녁 자기소개를 하며 이혼 사유를 공개힌 10인은 둘째 날을 맞아 첫 번째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MC 유세윤은 "은지원 형이 연애 선수"라고 발언하자 은지원은 손사래를 치며 "연애는 완전 꽝, 젬병이다. 살면서 연애는 의외로 많이 안 해봤다"고 해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돌싱글즈4'를 지켜보면서 '내가 저 상황이면 어떨까'라는 몰입이 많이 되고 있다"며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싱글 MC인 오스틴 강에서 "데이트에 나갈 때 은지원을 같이 데리고 다녀라"고 권한다. 그러나 오스틴 강은 "지원이 형은 알아서 잘하시지 않을까"라며 거절한다. 이에 이혜영은 다시 한번 "연애에 관련해서는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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