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브랜드마케팅이 K팝 아티스트의 초상을 활용한 PFP(Profile Picture·프로필 사진형) NFT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SM브랜드마케팅은 NFT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슈퍼노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새로운 유저 참여형 콘텐츠 개념 '플레이투크레이트(Play2Create·P2C)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28일 이렇게 밝혔다.

슈퍼노멀은 글로벌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누적 거래액 1위를 달성한 NFT 프로젝트 팀이다.

SM브랜드마케팅과 이번 협업을 통해 슈퍼노멀 간판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양세은) 작가가 아트워크로 PFP NFT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와 협업한 집시 작가는 섬세한 화풍으로 유명하다.

최근 K팝 아티스트들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초상권을 활용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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