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브브걸의 활동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브브걸은 지난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부산'에 출연해 '롤린'(Rollin) '운전만해'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던 브브걸은 멤버 4인 전원이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특히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날 멤버들은 직접 편지를 통해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올여름 '서머퀸'으로 귀환할 브브걸의 노래를 비롯해 멤버들과 팝 스타와의 컬래버 등 활동 또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브브걸이 속한 워너뮤직코리아는 최근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 청하와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 등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