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0시 데뷔 싱글 '후!(WHO!)'의 '크런치(Crunch)'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도어 스코프로 내다본 것처럼 연출된 영상은 보이넥스트도어의 개성과 센스 있는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위트 있는 설정으로 멤버들의 실제 성격을 유추하는 재미도 준다.

여섯 소년의 개성은 문 앞에서 촬영된 개인 사진에서 더욱 빛난다. 비슷한 공간, 동일한 각도에서 찍었음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확실히 드러냈다. 또한 현실감 있는 소품을 활용해 진짜 옆집에 살 것 같은 소년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빈티지한 느낌의 거실을 배경으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친구 집이 마치 내 집인 양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함께 사진 찍고 장난을 치다가 머리를 맞대고 잠이 드는 등 평온한 한때를 보내는 이들에게서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 데뷔 싱글 '후!'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팝타임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등 싱글에 수록된 모든 곡을 타이틀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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