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우즈가 미니 5집 '우리(OO-LI)'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 미니 5집 '우리'는 마음 깊은 곳의 나를 마주하며 진정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저니(Journey)'를 비롯해 '딥 딥 슬립(Deep Deep Sleep)', '드라우닝(Drowning)', '버스티드(Busted)', '후 노스(Who Knows)', '레디 투 파이트(Ready to Fight)', '심연'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우즈가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우즈는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던 만큼 혼자가 아닌 '우리'를 노래하고 싶었다"며 "'우리'라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을 뜻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저니'는 깊은 마음속 심연에서 잊고 있던 또 다른 나를 마주하며 새롭게 떠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곡이다.

26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저니'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발매된 '심연'과 연결되는 이야기 전개로 몰입감을 더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선공개곡 ‘심연’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호빈 필름이 또 한 번 제작을 맡았다.

한편 우즈는 '우리' 발매 당일, 컴백Show핑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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