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다니엘은 전날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있다"며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한테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도 부탁했다. 근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고 밝혔다.

또 다니엘은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거야. 나쁜 꿈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처럼"이라며 "그러면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뉴진스 소속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가 분쟁을 이어가며 뉴진스 행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 내달 21일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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