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픽' 위하준 "'오징어게임' 후 해외 男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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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05:00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위하준(32)이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월드와이드 게이픽 보석 위하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홍석천 형님을 이전에 본 적이 있다"며 "형님이 '제가 픽하면 잘 되는 거 알죠?'라면서 포옹도 했다. 이후로 일이 잘 됐다"고 밝혔다.
배우가 된 이유를 묻자, 위하준은 처음에는 춤을 좋아해 아이돌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어릴 때 아크로바틱이나 비보잉을 좋아했다. 댄스 동아리를 하다 보니 아이돌 그룹에 대한 꿈이 있었다. 상경해서 어떻게 하다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배우가 됐다"고 했다.
위하준은 학창 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인기가 진짜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웃을 줄도 모르고 되게 과묵했다"며 부인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건 당신이 눈치가 깜깜한 거다. 남학생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항상 남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군에서도 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며 "해외에서도 '오징어 게임'을 하고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왜 어떤 매력이 어필이 된 걸까 궁금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전 세계 우리 종족(게이)들이 계속 좋아할 것이다. 정말 좋아하는 상"이라며 "얼굴에 남자다움이 있다. 해외에서 봤을 때 정말 섹시한 동양인의 눈매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