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박세미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다.

8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명곡 챔피언십'은 '남자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박세미, 선우, 그룹 '신화' 멤버 전진,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함께한다.

이날 먼저 전진은 신화가 해체 위기와 생명까지 위험했던 사건을 극복하고 최장수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진은 웃을 수 없는 이야기로 탄식을 자아내는가 하면, 과거 신화에게만 있었던 포지션을 공개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또한 전진은 선우와의 평행이론을 이루며 선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종이 인피니트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성종은 일명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며 회사 건물을 세운 인피니트를 성공하게 만든 요인으로 '미련 가득한 가사'를 꼽았다.

더불어 영재는 미국·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국민 그룹 수준이라는 갓세븐의 인기를 실감케한 태국 해변에서의 일화도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선우는 필살기인 '심쿵 플러팅'을 선보였다. 이에 박세미가 선우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하자 선우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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