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오는 5월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알린 데 이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BGM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 Sympathy for the Devil'이 흥미를 유발한다.

그를 찾아온 대녀 '헬레나'(피비 월러-브리지)가 "아버지께 듣자니 전쟁 때 기차에서 뭘 찾으셨다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이라고 묻자 "네 아버지를 미치게 만든 물건을 왜 찾는 거야?"라고 대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말은 이들을 새로운 모험으로 이끌 '운명의 다이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 물건을 찾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 '인디아나 존스'와 '헬레나'를 쫓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상부터 상공, 해상까지 넘나드는 스케일 속에서 휘몰아치는 액션 장면들은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더불어 "전설이 운명을 마주하다"라는 문구와 '인디아나 존스'의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라는 대사는 시리즈의 오랜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웅장하게 펼쳐지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은 영화를 기디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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